드라마 2015. 7. 19. 21:50

 

 

 

이미지 출처 tvn

 

 

선우는 봉선이 귀신에 빙의되었을때와 평소의 갭이 너무 커서

병원에 데려가서 진찰도 받게 하고

그녀가 조울증을 겪고 있다고 알게 되었다.

 

아픈 사람,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더 마음을

쓰는 듯한 선우는 봉선에게 본격적으로 요리를 가르쳐주려고 작정했다.

 

순애는 아버지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자

어쩔 수 없이 봉선을 찾아와 다시 한 번 빙의가 되었다.

 

그리고 양기남인 선우가 자신에게 요리를 가르쳐주겠다고 하자

열심히 실습을 하면서 기회만 있으면 선우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순애는 선우와 함께 우연히 그를 학창시절에 괴롭혔던 동창을

만나게 되었고, 무슨 귀빈을 모시는 듯한 음식, 셋팅으로

동창을 초대해서 과시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의 아픔을 느끼게 되었다.

 

 

 

 

그 시절 진따라며 괴롭히던 인간들이

이제 선우 자신을 스타셰프라며 다르게 보는 것도

허탈한데, 가장 괴롭혔던 인간은 저자세로 자신을

대하는 것을 보고 씁쓸함을 느껴야했다.

 

그런 선우의 마음을 느낀 순애는 술안주를 만들어가서

분위기를 바꿔주고 그의 우울함을 달래주었다.

 

어느 순간 스스럼없이 선우의 무릎을 베고 누운

순애는 어김없이 그를 유혹했지만 실패했다.ㅋㅋ

 

 

 

 

순애의 아버지는 봉선에 빙의한 순애 덕분에

위험한 상황을 넘겼고 가게로 돌아왔다.

 

그런데 그가 죽기를 바란 것 같은 성재는

병원에서 퇴원했다는 순애의 아버지를 보면서

당황하는 한편 그를 걱정하는 척 하더니

뒤돌아서서 차가운 얼굴로 변했다.

 

애초에 쓰러진 순애의 아버지를 모른척한 그는

악귀에라도 빙의되었거나 소시오패스인 것 같다.

 

게다가 그가 숨겨놓은 순애의 사라진 휴대폰은

뭘 의미하는걸까.

 

순애의 가족 주변을 맴도는 이유도

순애를 죽인 뺑소니범이 그이기 때문일까?

 

 

 

 

순애는 선우가 메밀전을 맛있게 하는 곳에

데려가준다는 말을 데이트를 하는거라고 받아들이고

열심히 준비하고 약속 장소로 나갔다.

 

그런데 순애가 봉선에게 빙의한 상태임을 눈치챈 서빙고 보살을 만나

다시 순애는 봉선에게서 분리되었다.

 

예고에서 순애가 아닌 봉선이 셰프 선우와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었던데 세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갈지 궁금하다.

 

 

 

 

 

 

posted by 어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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