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2015. 10. 1. 22:56

 

 

이미지캡처출처 tvn

 

 

 오늘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되었는데, 주말에 부산에 갈 예정이라서

수요미식회에서 마침 부산편을 할 때 주의깊게 봤다.

 

방송을 탔기 때문에 문닫기 전에 꼭 가봐야할 세곳에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부산에 가면 먹게 되는 음식들을 보게 되어서 반가웠다.

 

제일 좋아하는 것은 부산의 돼지국밥인데,

기회가 되면 할매국밥을 먹어보고 싶다.

 

 

 

 

할매국밥집은 근처에 유명 탑스타들이 공연을 하러 오던 곳이 있어서

아예 그들의 대기실처럼 드나들었던 시기도 있었던 모양이다.

 

왠지 그 풍경이 정감있게 상상이 되었다.

우리 어머니가 좋아하실 장소가 틀림없어 보인다.

함께 가봐야겠다.

 

 

 

 

그리고 부산 어묵과 함께 꼭 먹게 되는 씨앗호떡도 먹어야겠다.ㅎㅎ

이승기 호떡으로 불리기도 한다는데 방송 타기전부터

씨앗호떡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부산의 밀면은 어머니가 좋아하시는데,

이것도 부산에 가면 꼭 먹어야하는 음식이다.

 

여기서 먹는 밀면은 그 맛이 안난다.ㅠㅠ

 

 

 

 

그리고 부산의 그 유명한 횟집도 수요미식회에 나왔다.

회를 별로 즐기지 않는 지인도 초장맛으로 먹게 되는

맛있는 초장이 있는 횟집으로 기억하는 그 가게도

이번에 기회가 되면 꼭 가야겠다.

 

 

 

posted by 어위버
:
예능 2015. 9. 16. 16:16

 

이미지 출처 tvn

 

 

집밥 백선생에 출연중인 윤상은 기러기 아빠로 살고 있다.

그는 백선생에게 그동안 배운 것들로 가족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미국 뉴저지에 다녀왔다.

 

아이들은 자신들을 위해서 요리를 하는 아빠의 모습이

신기하고 좋은지 옆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닭다리 스테이크와 중국식 볶음밥을

만든 윤상의 요리는 아이들을 만족시켰다.

 

 

 

 

윤상의 부인은 혼자 떨어져서 지내는 남편이 끼니를 제대로

해결할지 걱정이 되었는데,

백종원 덕분에 남편이 혼자 음식을 만들어먹을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했다.

 

윤상 역시 이렇게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했다.

 

 

 

 

이번주 주제요리는 김밥이었다.

김밥도 비빔밥만큼 쉽게 집에서 다양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서

이번 방송도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

 

같은 재료라도 안에 들어가는 재료의 양, 싸는 방법,

밑간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는 김밥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다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김 위에 밥을 펼 때 꼼꼼하게 듬성 듬성 잘 펼쳐줘야

하는 것은 잘 아는데 김밥을 쌀 때 안될 때가 많았다.ㅠㅠ

 

 

 

 

백선생은 기존의 공식을 깨고 만능간장 김밥도 만들었다.

만능간장을 넣은 밥, 달걀지단과 슬라이스햄,

중국집단무지, 청양고추를 속재료로 사용한

만능간장 김밥을 꼭 따라 만들어봐야겠다.

 

 

 

 

집에서 만들기에는 손이 많이 가는 것 같지만

한번쯤 특별한 날에 만들어보고 싶은

돈가스 누드김밥을 만드는 방법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공들여 만든 누드김밥을 가족들을 위해서

다음에 선보여야겠다.

 

 

 

 

posted by 어위버
:
예능 2015. 9. 1. 22:53

 

냉장고를 부탁해 역대시청률을 올렸다고 하는데 이번 출연자 태양과 지디 덕분인가? 이날따라 음식 메뉴들도 좋았고, 즐거운 대화가 오고가서 괜찮다 싶었는데 냉부해 팬으로써 시청률도 잘 나와서 좋다.

 

 

이미지 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정형돈과 지디의 케미는 몇년째 계속되고 있다.ㅋㅋㅋ

진짜 무한도전에서 둘이 나왔던 가요제편은 아직도 기억난다.

 

관심이 없던 지디의 다른 모습도 보였고,

정형돈이 너무 웃겼다.ㅠㅠ

밥 먹다가 하하에게 자랑하고 지디의 종이장미꽃도

선물받고 배경음도 그 노래가 나오고...ㅋㅋㅋ

 

기대했던대로 지디와 정형돈은 밀당을 하며

주거니 받거니 재밌는 상황을 만들었다.ㅋㅋ

 

 

 

 

출연 이유를 묻는데 지디는 센스있게

밀당을 했다.

 

정 누구여? ㅠㅠ

 

프로그램 팬으로써 프로그램이 재밌어서 출연한 지디,

황태지 맙소사 가사에 오구오구 그 말이 자연스레 떠오르는 비주얼과 말투다.

 

 

 

 

이번주는 먼저 태양의 냉장고가 공개되었다.

오가닉한 음식을 좋아하는 태양을 위해서

먼저 오가닉한 차가운 요리를 이원일 셰프와 오세득 셰프가 만들었다.

 

이원일 셰프는 어쩌면 대결 요리로 좀 부족할 수도 있지만

보는내내 신기하고 맛보고 싶은 화채 얼쑤를 완성햇다.

 

창면을 응용해서 투명한 면을 만드는데

너무 신기했다.

 

 

 

 

물 속에서 사라졌던 반죽이 투명한 반죽으로 등장했다.

셰프들조차 깜짝 놀라며 환호하기도 했다.

 

 

 

 

태양이 좋아하는 과일을 채썰고 차가운 창면으로 화채 면을 만들고,

코코넛 워터, 탄산수와 오미자 원액 등으로 만든 화채국물을 섞어서

만든 화채 얼쑤는 디저트로 꼭 먹고 싶은 비주얼이었다.

 

씹히는 맛도 좋고 청량감이 느껴진다고 표현하는데

내가 좋아할만한 스타일이다.

이원일 셰프 요리 점점 마음에 든다.

 

 

 

 

오세득 셰프의 오마이갓토 요리는 파스타면에 구운 갈치,

여러가지를 넣어 갈아만든 소스, 갓김치와 섞은 낫토,

그리고 달걀 노른자가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느끼게 한다는데 낫토를 별로 안 좋아해서 맛이 상상이 안갔다.

 

시식한 셰프 중에서 낫토를 처음 먹거나 하는 사람에게도

괜찮은 접근이라고 해서 먹어보고 싶었다.

 

 

 

 

최현석 셰프와 샘킴 셰프가 다시 대결을 했는데

아쉽게도 샘킴 셰프는 이번에도 최현석 셰프에게 졌다.^^;;

 

최현석 셰프는 김치 삼겹살 스튜 요리를 위해서

압력솥을 가져다가 돼지고기를 익혔고,

소스로 김치국물과 애플망고를 섞는 시도를 해서

그 맛이 어떨지 궁금했다.

 

다행이 시간 안에 압력솥으로 익힌 돼지고기는

제대로 그 모습을 드러냈고, 소스와 조화를 이뤄서

태양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샘킴 셰프의 옥돔을 이용한 요리는 그 짧은 시간 안에

깊은 국물맛까지 내서 다른 셰프들의 감탄을 끌어냈다.

 

육수를 단시간에 깊은 맛이 날 수 있게 한

그의 레시피대로 만들어보고 싶었다.

 

역시 태양의 입맛을 사로잡기는 했지만 이번에도

최현석 셰프에게 패한 샘킴 셰프 다음에 꼭 이겼으면 좋겠다.

 

 

 

 

최근 승률이 안 좋아져 이원일 다음이 되었던 최현석 셰프는

다시 자신감충만한 허세레모니까지 보이며

별을 하나 더 추가했다.ㅎㅎ

 

 

 

 

posted by 어위버
:
예능 2015. 8. 25. 21:38

 

 

 

 

이미지 출처 sbs

 

 

런닝맨이 5주년 특집으로 준비한 밀리언셀러 특집에는

90년대에 백만장을 넘어서는 음반을 판매했던

가수들을 게스트로 출연시켜서 함께 천만장을 먼저 돌파하는팀이

우승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되었다.

 

지난주에 이어서 밀리언셀러 특집이 계속됐는데

김건모, DJ DOC 이하늘이 속한 팀의 경우

김건모만 해도 엄청난 양의 음반을 판매한 가수였기 때문에 유리했다.

 

 

 

 

김건모가 속한 파랑팀이 유리해보였지만

그래도 빨강팀도 게임마다 유리하게 이끌려고 노력하며

음반의 양을 늘려나갔다.

 

 

 

 

이 날 게임 중에서 가장 웃겼던 장면은

이하늘이 광수보다 더 운이 없는 사람이구나 싶었던 순간이었다.

 

원래부터 유명했다더니 정말 통아저씨 게임을 하는데

이하늘이 손을 대자 통아저씨가 튀어나와서 너무 웃겼다.ㅋㅋ

 

 

 

 

그렇게 가수들과 함께 하는 특집을 뒤로하고

제작진에 의해서 야시장이 마련된 장소로 이동한

런닝맨 멤버들은 마음껏 야시장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사격게임을 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야시장이 끝이 아니었다.

야시장 뒤로 폐교에서 공포감을 극복하고

자신과 담당VJ의 이름표를 찾아서 탈출해야하는

미션이 남아 있었다.

 

 

 

 

폐교 안에는 곳곳에 귀신이 숨어 있어서

공포감을 극대화했고,

특히 무서움을 잘 느끼는 것 같은

런닝맨 몇몇 멤버들은 기겁을 하며

이름표를 빨리 찾으려고 했다.

 

광수는 함께 들어갔던 김종국의 이름표를 숨겼다가

반대로 자신이 당하는 처지가 되어

무서운 발레리나 귀신과 다시 한 번 만나야했다.ㅋㅋ

 

 

 

 

함께 들어간 VJ의 이름표까지 찾아서 함께 탈출해야하는

나를 찾아줘 미션은 지석진에 의해서 아주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ㅋㅋ

 

끝까지 함께하자며 맹세했던 약속은

자신의 이름표가 발견되자 금방 깨져버렸다.

 

미안하다며 폐교밖으로 뛰어가는 지석진때문에

너무 많이 웃었다.ㅋㅋㅋㅋ

 

 

 

 

 

posted by 어위버
:
예능 2015. 8. 16. 22:27

 

 

 

이미지 출처 mbc

 

 

멤버들 각자가 선택한 시청자의 사연에 따라

각 나라를 찾아가 사연의 당사자에게 음식을 배달하는 

배달의 무도가 방송되었다.

 

유재석의 경우 선택한 사연이 미국에 살고 있으며

둘째를 임신한 동생에게 엄마의 음식을 전달하는 것이었는데,

여기에는 입양아의 사연이 있었다.

 

입양아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 관계 기관도 찾아간

유재석은 우연찮게 그 곳에서 입양이 되려는

아이와 외국인 가족을 만나게 되었다.

 

유재석은 특히 자식의 이름과 같은 그 아이를 꼬옥 안아줬다.

한국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 외국인 어머니가

그 아이를 입양하면서 많은 사랑을 주기를 바라게 된다...

 

 

 

 

유재석은 자비로 이동하게 되었는데,

운이 좋게도 업그레이드된 곳에서 편하게 갈 수 있었다.

 

그런데 그때 운을 다 쓴 것인지 다시 신청자가 있는 곳으로

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배달의 음식이 있는 아이스박스가

나오지 않아서 아연실색했다.

 

비행기에 무게 문제로 짐이 다음 비행기로

전달되기도 한다는 소식에 기다렸더니

다행히 배달의 무도 아이스박스가 나왔다.

 

유재석이 신청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음식을 들고

사연의 주인공을 찾아간 다음 이야기는

다다음 방송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정준하와 박명수는 스케줄 상의 문제로 서로가 가야하는 나라를

바꿨고, 정준하는 가봉으로 떠나고 박명수는 남미를 향했다.

 

남미 중에서도 남극에 가까운 곳으로 떠나기 때문에

박명수는 남극기지도 방문하게 되었다.

 

배달의 무도에서 가장 기다려지는 것은

남극기지에 배달의 무도가 찾아가는건데 빨리 보고 싶다.

 

 

 

 

박명수는 오랜 비행과 갈아타는 비행 사이사이에서

명수네끼를 찍었다.

 

간식도 챙겨먹고 음식을 잘 먹는 모습으로도

웃기는 박명수였다.ㅎㅎ 뼈그맨이다.

 

 

 

 

갈아타기 위해서 프랑스에 내렸던 박명수는

마침 한국어를 잘하는 외국인 승무원을 만나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 마카롱 가게를 들른 박명수는 그곳 점원이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해서 다시 한 번 놀라고 말았다.

 

 

 

 

그것도 능숙한 한국어를 하는 외국인을 연속으로 만나자

박명수는 무척 당황하기도 했다.ㅎㅎㅎ

 

글로벌 시대라고 하지만 이렇게 한국어를 잘하는

외국인을 만나면 왠지 신기하다.

 

배달의 무도 다음 이야기를 빨리 보고 싶다.

 

 

 

 

 

posted by 어위버
:
예능 2015. 7. 16. 23:36

 

 

 

이미지출처 mbc

 

 

 

복면가왕, 가면무도회 컨셉트로 만든 

무도가요제의 파트너 선정은 재밌었다.

 

스포를 안보려고 해도 여기저기서 떠들어대니

어쩔 수 없이 팀조합까지 다 알고 보는 가운데도

무도가요제가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보는내내 즐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토요일에 있을 각각의 팀들이 만나서 어떤 얘기를 나눌지 기대된다.

윤상처럼 꼼꼼한 완벽주의자 작곡가와

조금 대충대충 타입의 정준하가 만나서 어떤 얘기를 할까.

 

정준하는 게다가 힙합에 꽂혀 있는 상태인데

윤상을 그쪽으로 설득할지도 몰라서 궁금하다.ㅎㅎ

 

 

 

 

댄스의 한을 풀어주겠다며 함께하게된 유재석과 박진영팀은

첫만남부터 댄스 삼매경인 듯 하다.

 

유재석이니까 댄스머신이 되어서 무대에 오르지 않을까?

 

 

 

 

한강을 바라보며 서로의 소울을 주고받으며

필충만한 모습을 보이는 자이언티와 하하,

좋은 의미로 그들의 허세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ㅎㅎㅎ

좋은 노래가 나올 것 같다.

 

 

 

 

아이유와 박명수의 첫만남은 벌써 방송이 되기도 했는데,

아이유가 미는 발라드에 반기를 드는 박명수의 모습은 예상되었던

그림이라서 새롭지는 않았다.

 

다만 아이유니까 새로운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이 팀의 무대를 기대하게 된다.

 

 

 

 

지드래곤, 태양이 광희와 만나 어떤 무대를 계획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아이돌과 묶어버린 상황에 황당했는데,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광희와 함께할만한 가수가

이러저리 보니까 두사람 밖에 없음을 깨달았다. 에효...

 

그의 과장된 호들갑이 부담스러운 상황인데,

어디까지 봐줘야하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된거 재미라도 왕창 뽑아줬으면 좋겠다.

 

 

 

 

노래는 무척 기대되는 팀은 혁오밴드와 정형돈인데

첫만남부터 시작해서 예능으로는 어떤 재미를 뽑아낼지 미지수다.

미지수라서 더 기대되는 부분도 있다. 잘하겠지.ㅎㅎ

 

 

 

 

 

posted by 어위버
:
예능 2015. 7. 12. 21:59

 

 

 

이미지 출처 tvn

 

 

직접 콩을 맷돌로 갈아서 콩국수를 만들어 먹어야하는 옥순봉 식구들은

모두들 맷돌에 매달려 콩을 갈았지만 시간이 많이 흘러도

콩물은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고생만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택연고 콩을 넣어서 갈기 전에

 잘게 만들어서 넣자는 생각을 해냈고,

콩이 잘 갈리는 방향까지 알아내며 맷돌을 제대로 사용했다.

 

그리고 힘들여 만든 콩국수는 이때까지 먹은 것 중에서

탑5에 들어간다고 할 정도로 호평이었다.

 

 

 

 

하늘은 택연과 함께 저녁메뉴로 불고기를 만들게 되었다.

바싹 불고기는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 같았지만,

고기 양에 비해서 양념을 너무 많이 해서

짠 불고기가 완성되어버렸다.

 

 

 

 

하늘은 자신이 만든 양념의 맛을 보고 그 짠맛에 당황했고,

모두들 너무 짜다고 한마디씩 평을 하자 속상해했다.

 

음식은 불고기 전골로 변경되었고,

하늘의 솜씨를 맛본 옥순봉 식구들은 옹심이가

자신들과 너무 잘 맞다며 고정멤버로 추천하고 싶어했다.ㅋㅋ

 

음식 실력이 택연과 비슷하다며

그와의 공통점을 얘기했는데 듣고보니 그랬다.ㅋㅋ

 

택연은 하늘이 수제 마요네즈를 맛보고 싶다고 해서

또 오랜 시간을 마요네즈 만드는데 힘을 쓰기도 했다.

 

 

 

 

함께 저녁을 먹던 중 나피디로부터 아침 메뉴로

베이글에 크림치즈라는 얘기를 들은 이서진은

올게 왔다는 듯 그저 웃지요 표정을 지었다.ㅋㅋ

 

 

 

 

빵만들때 도움받는 전화속 그 분에게 이번에도

베이글 만드는 방법을 상세히 듣고 아침부터

부산하게 움직인 이서진은 과연 베이글도 성공할 수 있을까 궁금했다.

 

한쪽에서 하늘은 웰빙 샐러드를 만들었는데

나피디는 베이글은 망한거 같다며

그녀에게 샐러드에 힘쓰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서진은 이제 왠만한 빵은 다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에 베이글까지 완성하는 걸 보고 솔직히 놀랐다.

 

 베이글에 직접 만든 크림치즈를 발라서 먹더니

모두 만족했고 김광규의 입맛에도 맞다니 맛이 있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하늘에게 감자옹심이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졌다.

쌀을 육수로 하는 레시피가 아닌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감자옹심이에 도전한 김하늘은 이번에는 성공했다.

 

감자 옹심이 반죽도 잘되어서 더 쫄깃하게

만들어졌던 것 같다.

 

맛은 예전보다 더 좋아진 수준이 아닐까 추측하는데

아무튼 성공해서 다행이다. 실패해도 상관없지만.

 

 

 

 

 

 

posted by 어위버
:
예능 2015. 7. 7. 23:40

 

 

 

이미지 출처 jtbc

 

 

요리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하는 박정현의 냉장고는

부러울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고

술 종류도 많았다.

 

가창력의 원천은 술이라는 이문세의 폭로가

있을 정도로 술을 좋아하는 박정현은

냉부해의 미카엘과 홍석천과 친분이 있는 사이였다.

 

박정현은 셰프들에게 까다롭게 디테일한 주문을 하기도 했다.

맵지도 짜지도 기름지지도 않으면서 단백질이나 지방이

적당이 있어야 든든하다고 하는데 셰프들이 그녀의

주문대로 요리를 하기에 힘들어 보였다.

 

최현석은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요리 주문이라고

자신만만해했고, 미카엘 역시 자연주의 음식을 만드는

셰프라서 자신있어했다.

그들의 요리는 역시 눈길을 끌었다.

 

 

 

 

먼저 박정현이 요리하기 힘들었다는 반건조 오징어를

주재료로 요리를 한 김풍과 이원일의 대결은 이원일이 승리했다.

 

이 대결의 재미는 김풍을 제자로 삼은 이연복이

김풍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었다.

 

 

 

 

김풍의 스승님은 제자를 아끼지 않았다.ㅋㅋ

다른 셰프들이 반칙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MC들이 김풍 곁에 있는 이연복을 다른 셰프와

자리를 바꾸게 했는데도, 멀리서 계속해서 조언을

하는 모습이 재밌었다.

 

 

 

 

이연복 셰프는 김풍이 만든 오린기를

나름 만족스러워했다.

 

 

 

 

김풍의 요리는 왠지 꼭 집에서 해봐야할 것 같은 요리로 느껴진다.

오징어를 좋아하는 인간은 만들어보자고 난리다.

 

 

 

 

박정현의 평가는 오린기의 반죽에 뭔가 맛이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드러냈는데 이원일 셰프의 요리 중 반찬으로 나온

오이지를 함께 먹어보고 간이 맞다며 좋아했다.

 

 

 

 

반건조 오징어가 질긴 점은 두 요리 모두 공통적이었고,

그나마 맛으로 박정현의 손을 들게 만든 요리는

나와 있는 음식에 반찬까지 곁들였을 때

맛있다는 이원일의 허니버터징이었다.

 

오이지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고 웃픈 상태가 된

이원일 셰프의 음식도 맛있어보였다.

 

 

 

 

 

posted by 어위버
:
예능 2015. 7. 5. 21:45

 

 

 

이미지 출처 mbc

 

 

 무한도전 가요제는 역시 이슈면에서도 기대감을

충족시켜주는 면에서도 항상 핫한 것 같다.

 

그래서인지 항상 스포가 먼저 나와버려서

조금 실망하기도 하지만,

막상 가요제에 출연하는 사람들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스포따위는 잊어버리고 새로운 재미를 발견하게 된다.

 

이번에는 무한도전 가요제 가면무도회를 위해서

윤종신, 이적, 유희열이 자문단으로 각자가 출연한 

가요제를 대표해서 참석했다. 

 

 

 

 

이미 출연 가수들의 이름을 스포당한 상태라서

어떤식으로 등장해도 다 알아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복면가왕 패러디가 먹혀들었다.

 

 

 

 

이번에 출연하는 가수들 중에서 음원파워는 강하지만

인지도면에서는 신인 수준인 사람도 있어서

이 사람들이 예능에 적응을 할까 궁금했는데

역시 많이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자이언티나 밴드 혁오 사람들은 특히

거의 단답형 대답밖에 못하며 힘든 적응과정을

보였는데, 태호 피디와 웃음사냥꾼들은 이들을

오히려 재밌는 상황으로 밀어넣어주었다.

 

 

 

 

출연자들 중 유일한 여자 가수인 아이유는

초반에 나와서 나중에 출연한 복면가수들을

거의 맞추는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복면가왕처럼 자신의 목소리, 창법을 바꾸는데도

아이유가 그 가수만의 창법 등을 잡아내서 맞추는게 신기했다.

 

 

 

 

아이유의 출연에 반가워하는 사람은 박명수일 줄 알았다.

예전에 신인이었던 아이유와 함께 냉면을 불렀을 때와

달라진 아이유의 인기에 바로 사과하는 컨셉트를 보여줬는데,

이게 또 박명수의 모습이니까 재밌었다.

 

그런데 이번에 박명수와 아이유가 팀이 되면

너무 식상할 것 같다.

 

 

 

 

밴드 혁오의 리더 오혁이라는 가수를 무한도전에서

처음 만났다.

 

너무 말이 없어서 그들의 마음의 소리라고

자막처리를 했는데, 무도의 자막 센스가 없었다면

방송 사고 수준으로 말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노래는 좋던데, 무도의 예능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모르겠다.

이들과 함께 할 무도 멤버는 박명수처럼

지적질을 할 수다스러운 사람이 필요할 것 같은데,

박명수와도 잘 어울릴 것 같지는 않다.

 

 

 

 

윤상인 줄은 알았지만 너무 티가 나서 재밌었던 꿀리지 않는 꿀성대의 등장.

자문단 모두와 친분이 두터운 사이라서 서로 알면서도

모른척 해야했던 모습이 재밌기도 했다.

 

 

 

 

이 날 무한도전의 가면무도회에서 스포로 알고 있었지만

그들이라고 생각이 안되는 예능에 적합했던 무대는

지드래곤과 태양이 육각수의 흥부가 기가막혀를 부른 무대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두사람이 노라조가 아닌가

의심스러워했을 정도로 자신들을 기막히게 숨겼다.

 

 정준하말처럼 이런 곳에 나와서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게

남달랐고 경험이 많다는 게 느껴지는 무대였다.

 

 

 

 

육각수의 재기 무대가 아닌가 라는 말까지 나올정도였다.

인정할 수밖에 없는 무대였고, 무엇보다 재밌었다.

아 이 사람들 준비 좀 했나보다 싶었다.ㅎㅎ

 

 

 

 

광희가 너무 좋다며 과장하는게 좀 거슬리기는 했지만

지드래곤과 태양의 무대도 기대감이 올라갔다.

 

모든 팀들이 기대가 되는 가면무도회였다.

출연 가수들이 과연 어떤 무도멤버와

한 팀을 이룰것인지를 기대하며

보게 되는 부분, 그리고 그 팀들의 케미와 만들어질 노래에

대한 기대감을 더 크게 가져도 될 것 같았다.

 

 

 

 

 

 

 

posted by 어위버
:
예능 2015. 6. 22. 21:52

 

 

 

이미지 출처 sbs

 

 

 런닝맨 예능고에서 힙합부와 운동부의 대결로

고교 허세왕이 누구인지 겨루기로 했다.

 

힙합부에 아무리 유재석이 들어간다고 해도

예능에 익숙한 런닝맨 운동부와 대결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결 1교실 자습시간에 칠판에 떠든 사람 이름 적기 게임을 할 때도

힘과 재치, 빠른 판단력 등은 운동부를 이길 수 없었다.

 

특히 김종국이 있는 운동부와 누가 먼저 상대방의 이름을

다 적고 3초 이상을 견디는지 대결하는 것은

김종국의 근육을 떨쳐내고 앞으로 나아가야했기 때문에 더 힘들었다.

 

게임 후 김종국에 의한 피해자들이 속출했다.ㅋㅋㅋ

산모씨는 초면에 멱살을 잡고 놔주지 않았다며 울먹였는데

김종국은 초면이기 때문에 그 정도에 그쳤다고 해서 더 웃겼다.ㅋㅋ

 

 

 

 

내리 운동부에 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재석이 대표로 하하의 운동화 끈을 무릎 꿇고

묶어주면 기회를 한 번 더 준다는 조건때문에

겨우 굴욕을 참았지만 역시 이 게임에서 이길 수 없었다.ㅋㅋ

 

 

 

 

2교시의 각각의 대표들이 나와서 미션을 수행할 때

나머지 멤버들이 매점에 릴레이로 사오라는 물품을

사오는 경기가 있었는데, 이때 예능 초보자 버벌진트가

너무 못해서 안쓰럽기까지 했다.

 

그동안 지적인 랩퍼 등의 이미지가 있었던 버벌진트가

런닝맨에 출연해서 느린 달팽이 소리도 듣고,

범벅진트, 버벅진트, 버벌이 등으로 불리면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3교시에 학용품 멀리 던지기와 제작진이 준 책을 넘겨서

사람이 많이 있는 쪽이 이기는 게임을 했다.

 

학용품 멀리 던지기에서는 광수가 반칙을 해서

잠깐 신의 손 논란이 있기도 했다.ㅋㅋㅋㅋ

 

 

 

 

처음에 발뺌하던 광수는 증거 영상을 확인하고는

자신이 잘못했다며 해맑게 바로 사과해서 웃겼다.ㅋㅋ

 

 

 

 

반칙을 하지 않고 페어플레이를 하겠다며

나선 광수의 야무진 도약.

 

 

 

 

그런데 광수의 반칙이 한 번 있었기 때문인지

힙합부의 유재석이 갑자기 나와서 광수를 급정거 시켰다.ㅋㅋ

 

그 순간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웃겼다.

 

 

 

 

광수는 다리가 길어 슬펐다.

열려진 가방을 힘차게 흔들어서 안에 있는 학용품을

멀리 던져야하는 상황에서 자기도 모르게

무릎에 안면강타를 하고 말았다.

별까지 보일 정도로 말이다.ㅠㅠ

 

 

 

 

각 게임마다 우승한 팀에게는 유리한 숫자카드와 부호카드가

주어졌는데, 최종 경기에서 이 카드들로 승부를 보게 되었다.

 

힙합부가 운동부를 이길 가능성이 적어 보였는데,

힙합부의 전략이 먹혀 들었다.

운동부가 자신들이 처음에 높은 숫자 카드를

꺼내게 만들려고 일부러 질 것이라고 간파하고

전략을 세웠고, 히든 카드였던 곱하기3 카드 덕분에

광수를 상대로 버벌진트가 승리했다.

 

 

 

 

그렇게 해서 3대3의 상황이 되었고,

제작진은 서든데스 방식으로 승팀을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운동부는 런닝맨에서 행운하면 떠오르는 송지효를 내보냈고,

힙합부는 제시를 내보냈다.

 

정말 런닝맨의 행운의 여신이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게

송지효가 1점 차이 우승을 운동부에게 가져다 주었다.ㄷㄷ

 

 

 

 

posted by 어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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