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2015. 6. 30. 16:44

 

 

 

이미지 출처 kbs2

 

 

연쇄살인범에 대한 힌트를 이현에게 얻은 차지안은

다음 희생자가 될 여자에게 전화를 걸어 살인범에 대한

경고를 해주었다.

 

그런데 그 전화를 눈치챈 연쇄살인범 양승훈은

차지안이 도착하기 전에 증거를 숨기고

단순히 하윤지를 폭행한 현행범으로 검거되었다.

 

 

 

 

양승훈을 관찰한 이현은 어리버리한 신입으로 변신해

취조실에 들어갔다.

 

양승훈의 긴장감을 풀어주며 어설픈 취조를 하는

신입처럼 보이다가 어느 순간 그에 대한 프로파일링을 하며

빈틈을 파고 들었다.

 

이현의 말에 따르면 양승훈은 버림받은 재벌2세로

그 속에서 버텨내기 위한 스트레스를 약한 여자에게

풀고 있는 살인범이었다.

 

그것도 자신의 이상함을 눈치채고 헤어지자고

한 여자를 첫 살해한 후부터 계속 그 때의 기분을

느끼려고 지속하는 살인범이었다.

 

 

 

 

이현이 자신의 숨겨진 감정을 건드리자 발끈하며

그의 뒤에서 조정한 사람이 있을거라는 말에

자신의 뒤에는 아무도 없고 내가 다 했다는 자백을 하려는

순간에 양승훈의 변호사라는 정선호가 등장했다.

 

 

 

 

차분한 태도로 양승훈에게 불리한 일을 막고

흥분해서 자백할 뻔한 양승훈을 금방 진정시키는

정선호의 태도가 이현의 눈길을 끌었다.ㄷㄷㄷ

 

변호사의 말대로 결정적인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

양승훈은 경찰서를 유유히 빠져나갈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을 몰아부친 이현에게 다음에는 완벽하게

너를 죽여주겠다는 경고를 하기도 했다.

 

 

 

 

이현의 힌트 덕분에 양승훈을 검거했지만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 상태에서 결정적인 증인이 될 수 있는 피해 여성을

설득하려는 차지안의 노력은 쉽게 통하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차지안은 이현에게 도움을 요청하려고

그의 숙소를 찾았다가 얼굴을 보고 싶지 않다는

이상한 말을 들어야했다.

 

사실 이현은 자신을 한국으로 돌아오게 만든

메세지, 자신의 과거와 관련된 일에 차지안도

관련이 된 것인지 의문을 품고 있는 상태다.

 

이현의 신세는 갚아야한다는 조건을 수락한

차지안은 역시 이현 덕분에 피해 여성을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미 협박을 받은 것 같은 여성은

차지안의 설득에도 움직이지 않았다.

 

그녀의 병실을 먼저 찾은 변호사 정선호는

무슨 얘기로 협박을 했을까.

 

 

 

 

풀려난 양승훈은 중국행 비행기에 올라

이현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이겼다는 사실을

확인받고 싶어했다.

 

하지만 그는 중국 공안에게 마약관련해 검거되고 말았다.

 

 

 

 

사실 중국 공안에 보내진 공문은 이현이 차지안의

이름으로 보낸 것이라서 그녀가 난처한 상황이 되었다.

 

이현에게 따지러 간 차지안은 오히려 네 정체가

뭐냐는 이현의 질문을 들어야했다.

 

두사람의 관계는 차지안을 통해서 짐작가는 부분이

있지만, 차지안이 사이코패스를 쫓는 이유는 아직 나오지 않아서 궁금하다.

그녀도 이현처럼 부모가 사이코패스에게 살해당한 것일까.

 

 

 

 

 

 

posted by 어위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