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2015. 6. 5. 16:41

 

 

 

이미지 출처 mbc

 

 

 

읍장 황욱은 맨도롱또똣에서 직원회식을 가졌다.

이날 직원들과 공정배는 황욱과 이정주를

이어주려고 이벤트를 꾸몄고, 이를 미리 백건우에게

얘기해서 도움을 요청했다.

 

팔씨름 이벤트 우승자의 상품이 목걸이인데,

이 목걸이를 황욱이 이정주에게 줄 수 있게 꾸며놓은 것이었다.

 

하지만 이정주에게 마음이 있는 백건우가

이를 도와줄리가 없었다.

 

황욱에게 시비를 걸며 부당한 경기라며

찬물을 끼얹었고, 화가 난 황욱은 백건우에게 대결을 신청했다.

 

결국 황욱의 시선을 빼앗은 이정주덕분에

백건우가 우승자가 되어 목걸이를 차지했다.ㅋㅋ

 

 

 

 

 

 

백건우가 상품으로 받은 목걸이를 이정주에게

선물하려고 했지만 그녀는 힘들게 얻은거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라며 받지 않았다.

 

그때 백건우는 누군가를 만나러 자리를 급하게 떴고,

이정주는 당연히 목지원을 만나러 갔을거라며 속상해했다.

 

그런 이정주를 보게 된 황욱은 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응원하냐며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을 응원했어야한다는

은근한 고백을 했다.

 

이정주는 자기가 듣고 싶은 말에만 꽂혀서

읍장에게 건우를 좋아하는 마음을 들켰다는 부분만

화들짝 놀라는 반응을 보여서 황욱은 김이 새고 말았다.

 

두사람은 로맨스가 아니라도 이런식의

주고받는 케미가 잘 맞는 것 같다.ㅋㅋㅋ

 

 

 

 

 

 

백건우는 당연히 자신의 어장 속에 있을거라고

의심치 않는 목지원은 이번에 백건우의 형 송정근에게

대시하며 파티의 파트너로 자신을 선택하라고 고백했다.

물론 백건우와의 사이는 친구일뿐이라고 포장하면서..--;;

 

 

 

 

 

해녀 김해실에게 빠져 있는 송정근에게

목지원의 뻔뻔한 고백은 먹혀들지 않았다.

 

그에게 목지원은 계산적으로도 마음으로도

다가오지 않는 의미없는 존재일 뿐이었다.

 

 

 

 

 

 

리조트 파티에 이정주와 함께 온 백건우를 보고

두사람이 같이 있는게 거슬리는 목지원은

우연히 백건우가 이정주를 아픈 걸로 오해한다는 사실을

알고 두사람의 사이를 멀어지게 하려고 사실을

각색해서 전달했다.

 

 

 

 

 

 

백건우가 배려해준 이유가 동정심때문이라고

오해한 이정주는 비참한 마음에 상처를 받았다.

 

백건우는 시한부인 줄 알고 걱정했던 이정주가

병이 있는게 아니란 것을 알고 그녀를 찾아 안심한 모습을 보였다.

 

 

 

 

 

 

내가 아픈 사람인줄 알고 불쌍해서 옆에 있어준거냐?

죽을때까지 내꺼라고 했는데 이제 어쩌냐며 속상해하는

이정주를 가만히 끌어안으며 죽을때까지 니꺼라고

말하는 백건우의 포옹은 두사람의 감정이 서로 통했음을 보여주었다.

 

베짱이와 개미 캐릭터의 연애가 엄청 달달하게

그려질 것 같아서 기대된다.ㅋㅋ

 

그런데 두사람 사이에 부모님들의 사연이 끼어들면

또 복잡해질지도 모르겠다.

 

 

 

 

 

 

posted by 어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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