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2015. 8. 22. 17:55

 

 

 

이미지출처 tvn

 

 

그동안 죽어서도 떠나지 못한 이유를 엉뚱한 곳에서 찾던

신순애가 자신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알게되면서

자기가 떠나지 못한 이유를 깨닫게 되었다.

 

여경에게 빙의해서 중요한 단서로 남긴 차번호를 조회하다가

최성재의 차임을 알게 되었고,

그 순간 나타난 최성재와 대면하게 되었다.

 

여경의 몸속에서 나온 신순애를 악귀가 든 최성재가 알아보고

위협했고, 신순애는 자신이 죽는 순간의 일들을 모두 기억해냈다.

 

 

 

 

강은희가 뺑소니를 당하던 날 그 사건을 목격한 신순애가

평소 호감을 가지고 있던 최성재에게 전화를 걸어 신고를 했는데,

알고보니 최성재가 뺑소니범이었고 그는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서

신순애를 물고문으로 죽여버렸던 것이다.

 

 

 

 

최성재는 도망친 신순애를 찾아내기 위해서

나봉선을 납치해서 자신이 자랐던 보육원에 숨겨두었다.

 

나봉선은 겨우 꼬마 귀신의 도움을 얻어 휴대폰을 가까이 두고

강선우에게 장소에 대한 힌트를 보냈다.

 

 

 

 

단서를 쫓아서 나봉선을 찾아온 모습을 빨리 눈치챈

최성재는 그녀를 데리고 도망치려고 했고,

나봉선은 그를 공격하고 차에서 빠져나와 쫓아온 강선우 품에 안겼다.

 

 

 

 

신순애는 자신 때문에 죽을 뻔한 나봉선에게 미안해했고,

서빙고 보살과 함께 끝까지 최성재를 쫓았다.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며 자신의 흔적을 남겨버린 최성재는

서빙고 보살과 신순애에게 위치를 들켜버렸고,

서빙고 보살의 활약으로 최성재의 몸에서 악귀가 잠시

분리되어 나왔다.

 

그제서야 최성재는 자신의 온전한 기억과

자신이 그동안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모두 깨닫게 된 것 같았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아내, 자신을 끝까지 믿고 기다려주는

아내에 대한 죄책감에 자신의 몸 속으로 들어오는 악귀를

몸에 담고 자살을 선택했다.

 

오 나의 귀신님에서 드라마적 요소로 큰 역할을 담당했던

최성재를 연기한 임주환을 이번에 다시 보게 된 것 같다.

 

 

 

 

 

 

posted by 어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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