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2015. 5. 29. 16:49

 

 

 

이미지 출처 mbc

 

 

목지원의 질투심 유발을 위해서 일부러 이정주에게

키스하는 척 자세를 잡던 백건우 때문에

이정주의 마음은 더 흔들렸다.

 

목지원이 화가 나서 떠난 후 백건우는

눈을 감고 키스를 기다리는 듯한 이정주에게

핀잔을 주며 뭐라고 하더니 심지어 날 좋아하냐는

질문을 아무렇지 않게 던져서 이정주를 당황시켰다.

 

대답을 못하고 머뭇거리다가 분위기가

어색해지자 발차기 등으로 백건우를 응징한

이정주때문에 다시 원래의 분위기로 바뀌었다.

 

 

 

 

 

이정주는 해녀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

황욱에게 도움을 요청하려고 했지만

그는 청탁을 받지 않는다며 거절했다.

 

이때 백건우의 말대로 이정주가 알고 있는 그의 약점을

이용했다면 쉽게 해결됐을지도 모르겠지만

이정주는 그런 편법은 사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정주의 이런 면이 황욱의 마음을 움직였고

그는 알게모르게 이정주를 도와주었다.

 

 

 

 

황욱의 차를 타고 돌아온 이정주를 보고

질투를 느낀 것 같은 백건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백건우가 빨리 정신차려야 될텐데.

 

 

 

 

아직 백건우가 자신이 이정주를 신경 쓰는 마음의

정체를 모르는 상태라서 이정주와 함께 쇼핑할 약속을

저버리고 목지원을 따라서 서울로 쇼핑을 하러 가버렸다.

 

이번에 용기를 내서 저녁 핑계를 대고

서울로 가려는 백건우를 잡은 이정주였지만

저녁에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안이하게 생각하고 움직인 백건우였다.

 

이정주는 홀로 고민을 하다가 마침 다가온 황욱과

대화를 나누었다. 그리고 결심을 한 듯이

백건우에 대한 마음을 자르기로 한 것 같았다.

 

 

 

 

이정주는 돌아온 백건우가 신나하며

카드로 쇼핑을 했다는 얘기를 풀어놓자

백건우에게 여기에 없었으면 좋겠다고

멘도롱 또똣을 떠나달라며 돌아섰다.

 

이제 백건우가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반응할 차례인 것 같다.

 

 

 

 

 

posted by 어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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