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2015. 6. 22. 21:52

 

 

 

이미지 출처 sbs

 

 

 런닝맨 예능고에서 힙합부와 운동부의 대결로

고교 허세왕이 누구인지 겨루기로 했다.

 

힙합부에 아무리 유재석이 들어간다고 해도

예능에 익숙한 런닝맨 운동부와 대결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결 1교실 자습시간에 칠판에 떠든 사람 이름 적기 게임을 할 때도

힘과 재치, 빠른 판단력 등은 운동부를 이길 수 없었다.

 

특히 김종국이 있는 운동부와 누가 먼저 상대방의 이름을

다 적고 3초 이상을 견디는지 대결하는 것은

김종국의 근육을 떨쳐내고 앞으로 나아가야했기 때문에 더 힘들었다.

 

게임 후 김종국에 의한 피해자들이 속출했다.ㅋㅋㅋ

산모씨는 초면에 멱살을 잡고 놔주지 않았다며 울먹였는데

김종국은 초면이기 때문에 그 정도에 그쳤다고 해서 더 웃겼다.ㅋㅋ

 

 

 

 

내리 운동부에 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재석이 대표로 하하의 운동화 끈을 무릎 꿇고

묶어주면 기회를 한 번 더 준다는 조건때문에

겨우 굴욕을 참았지만 역시 이 게임에서 이길 수 없었다.ㅋㅋ

 

 

 

 

2교시의 각각의 대표들이 나와서 미션을 수행할 때

나머지 멤버들이 매점에 릴레이로 사오라는 물품을

사오는 경기가 있었는데, 이때 예능 초보자 버벌진트가

너무 못해서 안쓰럽기까지 했다.

 

그동안 지적인 랩퍼 등의 이미지가 있었던 버벌진트가

런닝맨에 출연해서 느린 달팽이 소리도 듣고,

범벅진트, 버벅진트, 버벌이 등으로 불리면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3교시에 학용품 멀리 던지기와 제작진이 준 책을 넘겨서

사람이 많이 있는 쪽이 이기는 게임을 했다.

 

학용품 멀리 던지기에서는 광수가 반칙을 해서

잠깐 신의 손 논란이 있기도 했다.ㅋㅋㅋㅋ

 

 

 

 

처음에 발뺌하던 광수는 증거 영상을 확인하고는

자신이 잘못했다며 해맑게 바로 사과해서 웃겼다.ㅋㅋ

 

 

 

 

반칙을 하지 않고 페어플레이를 하겠다며

나선 광수의 야무진 도약.

 

 

 

 

그런데 광수의 반칙이 한 번 있었기 때문인지

힙합부의 유재석이 갑자기 나와서 광수를 급정거 시켰다.ㅋㅋ

 

그 순간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웃겼다.

 

 

 

 

광수는 다리가 길어 슬펐다.

열려진 가방을 힘차게 흔들어서 안에 있는 학용품을

멀리 던져야하는 상황에서 자기도 모르게

무릎에 안면강타를 하고 말았다.

별까지 보일 정도로 말이다.ㅠㅠ

 

 

 

 

각 게임마다 우승한 팀에게는 유리한 숫자카드와 부호카드가

주어졌는데, 최종 경기에서 이 카드들로 승부를 보게 되었다.

 

힙합부가 운동부를 이길 가능성이 적어 보였는데,

힙합부의 전략이 먹혀 들었다.

운동부가 자신들이 처음에 높은 숫자 카드를

꺼내게 만들려고 일부러 질 것이라고 간파하고

전략을 세웠고, 히든 카드였던 곱하기3 카드 덕분에

광수를 상대로 버벌진트가 승리했다.

 

 

 

 

그렇게 해서 3대3의 상황이 되었고,

제작진은 서든데스 방식으로 승팀을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운동부는 런닝맨에서 행운하면 떠오르는 송지효를 내보냈고,

힙합부는 제시를 내보냈다.

 

정말 런닝맨의 행운의 여신이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게

송지효가 1점 차이 우승을 운동부에게 가져다 주었다.ㄷㄷ

 

 

 

 

posted by 어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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