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2014. 10. 23. 23:25
출처: sbs
상남자 전성시대라고 했지만 본게임에 들어가서는 허당스러움을
발산하는 오상진, 그리고 일부러 웃기려고 몸개그에 더 신경쓰는
조진웅의 모습은 재밌었다. ㅋㅋ
예능이 낯선 배우, 방송인들이 예능과 친해지는데는 런닝맨만큼
좋은 프로그램이 없는 것 같다.
머드 배구에서 몸개그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배우고 바로 실천하는 배우 조진웅.ㅋㅋ
정말 남다른 몸개그였다.
머드 배구로 힘을 다 썼는데 자동차 키를 빼둔 제작진. ㅋㅋ
팀원끼리 힘을 내서 차를 끌고 가야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괴력의 사나이가 나타났다.
김종국은 자기가 아이언맨인지 황소인지 자동차를
혼자의 힘으로 움직이게 만들었다.
최종대결인 사빙고 게임은 자기 이외의 출연자 이름으로
아웃빙고 4줄을 먼저 만들어 빙고판에서 빙고를 외쳐야하는데
서로 속이면서 자신의 줄을 완성해가는 과정이 웃겼다.
특히 연합을 해서 필요한 이름표를 떼기로 했다가
연합한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유재석은 연합을 하고 바로 광수에게 배신을 당해서
흥분하기도 했다. 역시 광수다. ㅋㅋㅋㅋ
조진웅이 나름대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 빙고판은
제대로 끝맺지 못했다.
아무리 예능에 눈을 뜬 사람들이라도
오랜 시간 경험을 쌓고 남다른 힘을 소유한 김종국을
이길 수가 없었다.
눈깜짝할사이에 김종국에게 당하고 허탈해하는
예능초보들의 어이없어하는 모습이 재밌었다.ㅋㅋ
우승자는 재빠른 김종국이 되었다.
꾹이는 그럼 몇번 우승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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