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014. 12. 25. 22:26

 

 

 

 

 

아이맥스 3D로 만난 호빗 다섯 군대 전투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장면은 호수마을을 파괴하는

거대한 용 스마우그와 인간 궁수 바르드의 대결 장면이었다.

 

 그리고 두번째로 인상적인 장면은 간달프를

구해내는 장면인데 그의 친구들이 사우론의 그림자와

싸우는 장면은 인상깊게 남아있다.

 

마지막으로 주인공 빌보 배긴스가 참나무 방패 소린이

타락해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그가 정신을 차릴 수 있게

도우려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참나무 방패 소린이 자신을 따르는 난쟁이 가신들도

의심할만큼 탐욕에 눈이 멀어가는 과정도 흥미롭게

그려졌고, 다소 오글거리기는 하지만 그 모든 유혹을 떨치고

일어나서 옳은 일을 하는 용기있는 모습은 인상깊게 남아있다.

 

 

 

 

 

아이맥스에서 본 호빗 다섯 군대 전투에서

용 스마우그가 호수마을을 불 태우고 돌아다닐 때

그 효과를 입체감있게 느낄 수 있었다.

 

오크 군대와 난쟁이, 엘프, 인간의 전투 장면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계속 봐 온 장면이라서

다소 식상한 느낌이 있었지만

불을 내뿜는 용의 전투와 빌보 배긴스의 활약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기나긴 여정이 이렇게 끝이 나다니

믿기지 않는다.

반지의 제왕부터 좋아했던 판타지 영화였는데...ㅠㅠ

 

 

 

 

 

posted by 어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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