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캡처출처 tvn 집밥 백선생
목심 냉동 고기를 가지고 여러가지 불고기를
만드는데 참고할 부분이 많았다.
비교적 저렴하고 약간 질긴 냉동고기가 만약
살짝 얼었다면 내려치는 것만으로도 되지만,
꽝꽝 얼었다면 그야말로 살짝 헹궈서 해동시키면 된다는 팁은 도움이 되었다.
백선생의 제자들은 각각 전골식 불고기와 언양식 불고기를
만드는데 도전했다.
백선생은 이렇게 불고기를 만드는데 도전하는
제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흐뭇해했다.
달걀후라이 하나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어느새 불고기를 만들고 있다니 신기하기는 하다.
도전은 좋았지만 제자들의 불고기는 수술이 필요했다.
백선생은 당장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맛있는 언양식 불고기를 만들었다.
보기에도 수술전과 후가 확연히 다르다.ㅎㅎ
이어서 언양식 불고기를 이용한 불고기 샌드위치도 뚝딱 만들어냈다.
상추를 깔고 불고기와 마요네즈를 넣어주면 되는 간단한
샌드위치인데 그냥 보기에도 맛있어 보였다.
그리고 온가족이 함께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잔치 불고기도 선보였다.
미국 이름 산체스를 사용하는 백선생은
불고기와 여러가지 채소, 뜨거운 물에 불린 고춧가루를
사용한 양념장을 만들어서 먹는 잔치 불고기였다.
잔치 불고기를 찍어먹을 소스는 불고기 육수에 겨자, 뜨거운물에
부린 고춧가루, 식초, 쪽파를 넣어 만들었는데 소스에 찍어 먹는 맛이
좋다고 감탄해서 너무 맛이 궁금해졌다.
온가족이 저녁에 둘러 앉아서 풍족하게 채소와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잔치 불고기는 집에서 꼭 만들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