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2014. 7. 14. 17:01

 

기대작 노희경의 괜찮아, 사랑이야...

인간의 마음의 상처에 대한 이야기, 서로를 다독이며 사랑하는 이야기를

추리 작가와 정신과 의사를 중심으로 들을 수 있다는 설정

마음을 두근거리게 한다.

 

이미지 sbs공홈

 

 

조인성이 맡은 장재열이라는 남자는 인기 추리소설 작가이자

라디오 디제이로 활동하며

로맨틱한 남자의 표상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인물이다.

 

그런데 장재열에게는 강박증이 있다.

침대에서 자지 못하고 어떤 색깔에 집착을 한다.

 

공효진이 맡은 지해수라는 여자는 대학병원

정신과 펠로우 1년차이다.

쿨하고 시크하고 화도 잘내는 성격으로

동료들에게는 위험한 의사로 통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탁월한 통찰력이 있다는 사실.

 

그렇다면 장재열과 지해수는 어떻게 만나게 될까.

토크쇼에 출연하기로 한 선배 조동민을 대신해서

나갔던 지해수는 추리작가 장재열과 만난다고 한다.

정신과 의사를 사기꾼으로 취급하는 남자와

정신과의인 여자의 인연은 홈메이트가 된다고 한다.

 

 

 

 

괜찮아 사랑이야의 주요인물 중에는 관심이 가는 캐릭터가

두 명 있는데 조동민과 박수광이다.

 

정신과 개업의 조동민은 해수의 첫사랑이며 두번째 결혼으로 딸 하나를

낳았고 아내와 딸은 미국으로 공부하러 간 기러기 아빠다.

성동일이 연기한다는데 기존의 모습과 또다른

캐릭터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무겁지만 가볍지도 않은 인간적인 정신과의사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정신과 의사, 인간의 마음의 병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주인공의

강박증부터 시작해서 투렛증후군이 있는 박수광이라는 인물 등

여러가지 형태의 병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박수광은 이광수가 연기한다고 한다.

무의식적으로 이상하게 연관없는 말을 내뱉고 몸을 떠는 그런 병이

있는데 수광의 부모는 그런 그를 제대로 인정하지 않고

병 치료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다행히 조동민 의사를 만나서 많이 나아졌다고 한다.

 

 

 

 

 

posted by 어위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