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아빠를 도와주는 순한 귀요미 엄지온양
이미지캡처출처 kbs2 슈퍼맨이돌아왔다
웃기도 잘하고, 아빠가 실수를 해서 울음이 터져나와도
금방 울음을 그치고 아빠를 도와주는 아이인 지온이의 모습은
아직 낯설지만 아이의 성장과 아빠의 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초보 아빠 엄태웅은 딸 엄지온과 함께 외식을 하러 갔는데,
역시 아이가 잘 먹는 모습은 볼때마다 기분이 좋다.ㅎㅎ
우동면을 먹는 방법도 다양하다.
우동면을 가로로 해서 먹다가 아빠의 추천으로
세로로 먹기도 하고, 머리에 끈처럼 얹어보기도 하고,
아이들이 면을 먹는 모습을 보면 하는 행동들이 귀엽다.
초보 아빠 엄태웅은 지온이를 목욕시키면서 또 실수를 했다.
머리를 감길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 듯
아이가 힘들어하는데도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모르는 눈치였다.
지온이가 고생이 많았다.^^;;
초보 아빠 엄태웅은 처음으로 딸과 떨어져 지낸
아내를 위해서도 뭔가를 준비했다.
아이를 재우고 나서 만든 것은 지온이와 함께한 48시간을
기록으로 남긴 앨범이었다.
딸을 보는 엄마의 마음은 많이 뭉클했을 것 같다.
거기에다 초보 아빠가 육아앨범까지 만들어놨으니
감동을 받을 수밖에. 결국 그녀도 울고 말았는데,
그 모습을 보고 엄태웅은 이러다가 자신들을 울보가족이라고
하겠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ㅎㅎ
아무튼 많은 일이 처음이었을 초보 아빠 엄태웅도 고생이 많았고,
아빠의 실수도 웃음으로 넘긴 순한 귀요미 엄지온양도 고생이 많았다.
엄태웅은 육아가 힘들기는 했지만
좋을거라고 생각한 것보다 훨씬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간이 지나고 처음 어설펐던 자신의 모습을 보는
슈퍼맨 아빠 엄태웅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