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채영신에 대한 관심으로 궤도를 이탈한 힐러 서정후

어위버 2014. 12. 30. 17:40

 

 

 

이미지캡처출처 kbs2 힐러

 

 

유력 정치인의 연예인 성상납 문제를 터트리면서

궁지에 몰린 채영신을 위해서 김문호가 그녀가 다니는 신문사를 인수했다.

 

평소에 김문호를 짝사랑하고 있는 채영신은

자신의 앞에 다시 나타난 김문호를 보고 숨이 찬 증상을 보였다.

 

 

 

 

서정후는 김문호가 채영신때문에 신문사를 인수한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냐고 질문했다.

하지만 채영신도 영문을 모른채 짝사랑이 나타나서

두근거리고 있는 상태였다.

 

채영신이 말하는 짝사랑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힐러에 대한 속깊은 이해에 서정후의 마음도 흔들렸을 것이다.

 

 

 

 

김문호는 채영신을 불러서 인터뷰에 대한 여러가지

노하우를 가르쳐주었다.

 

엄하지만 확실한 그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채영신은 기자로서 점점 성장하게 될 것이다.

 

김문호는 채영신에게 인터뷰 노하우를 알려주다가

잠시 어린시절을 떠올렸다.

그의 추억 속에 등장하는 어린 채영신과 어린 김문호의

모습은 무척 다정했고 성장한 채영신을 바라보는 그의

눈빛은 아련했다.

 

 

 

 

원래 잠시동안 채영신의 옆에 있으려고 했던 서정후는

그녀에 대한 관심으로 힐러로서 위험을 자처하며 그녀를 돕기 시작했다.

 

서정후는 황제국의 금고에서 채영신을 위해

증거품이 될 수 있는 동영상을 입수했다.

 

 

 

 

서정후는 힐러로서 채영신을 불러내 증거물을 주었다.

힐러를 만난 채영신은 그가 떠나지 않게 눈을 가리고

질문을 던졌다. 자신을 찾는 사람이 친아버지, 친오빠인지

자신을 구해준 사람도 힐러가 아니었는지 등등

서정후인지도 모르고 질문공세를 펼쳤다.

 

서정후는 끝까지 자신을 밝히지 않고

채영신에게 경고를 해줄 뿐이었다.

 

 

 

 

김문식은 동생의 행보를 수상하게 여기고

동생의 전여자친구에게 질문을 해서 이상한 점을 알아냈다.

 

그도 채영신을 의심하게 되었는데,

김문호가 힐러에게 의뢰한 그녀를 보호하는 임무가

좀 더 힘들어질 것 같다.

 

김문식의 가면이 빨리 벗겨져서

최명희가 진실을 알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