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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만재도 삼대장 중 문어가 드디어 등장

어위버 2015. 11. 30. 02:25

 

 

이미지 출처 tvn

 

 

유해진이 낚시로 커다란 노래미를 잡아 왔고,

그렇지 않아도 손님으로 윤계상이 올거라서 차승원은

노래미 회에 볶음밥, 오이냉국 등을 만들었다.

 

볶음밥에 들어갈 숙주나물을 유해진과 손호준이 손질하게 됐는데,

유해진은 깍두기 볶음밥 먹지 라며 계속 투덜거려서 웃겼다. 

 

 

 

 

차승원은 곧 도착할 손님을 일꾼이라고 칭하며

오면 일단 기본적인 거부터 시키겠다고 벼르고 있었다.

 

윤계상과 만재도 식구들은 이미 작품을 함께한 사이들이라서

누구보다 친분이 있어 보였고 그때문인지 한층 더 얄궂은 속이기가

몇 번이나 있었는데도 윤계상은 그때마다 속아 넘어갔다.

 

윤계상 자체가 뭔가를 시작하면 끝장을 보듯이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라서 일꾼이라는 말이 잘 어울렸다.

 

 

 

 

윤계상을 맞이하는 한 끼는 유해진이 월척으로 낚은 노래미회까지

포함해서 숙주나물 볶음밥, 오이냉국, 깍두기로 차려졌다.

 

유해진은 숙주나물을 다듬다가 투덜거렸지만,

덕분에 맛있는 한 끼 밥상이 준비되었고

윤계상의 입맛도 사로잡았다.

 

 

 

 

유해진, 차승원, 손호준은 한 끼를 해결 후

본격적으로 윤계상을 속이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다.

 

누구보다 잘 속을 것 같은 윤계상은

유해진, 차승원, 손호준의 의심스러운 설정에도

그대로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그를 속여서 만재도에 유황온천이 있다거나

수온에 따라서 열대어가 있다거나 하면서

윤계상을 데리고 바닷가로 갔는데,

그때 유해진이 쳐 놓은 통발을 확인하다가

커다란 문어가 들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모두들 감탄할만한 만재도 삼대장 중 하나인 문어였다.ㄷㄷ

 

신이 난 차승원은 문어를 가지고 뚝딱뚝딱

특별한 요리를 만들었다.

 

 

 

 

차승원은 고급 횟집에서나 나올법한 문어 요리를 만들었다.

문어 초회에서 문어 숙회 그리고 홍합탕까지 만든

차승원은 정말 못하는 요리가 없을 것 같았다.

 

문어 숙회 좋아하는데 진짜 먹고 싶었다...ㅠㅠㅠㅠㅠ

 

 

 

 

차승원들은 틈만 나면 윤계상을 낚으려고

자연스럽게 엉뚱한 행동을 하고 윤계상이 동참하게 만들었다.

 

변비에 좋다며 간장을 마시는 차승원의 행동을 따라서

간장인 줄 알고 마셨던 윤계상은 간장이 아니라 커피임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윤계상이 너무 잘 속으니까 차승원들은 

놀리고 싶어지는 것 같다.

 

 

 

 

요리학원까지 다닌 경험이 있는 윤계상은

실제로 만재도에 와서 차승원이 요리를 하는 과정을 모두 지켜보고 나서

감탄을 한 것 같았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요리 과정을 더 자세히 보여주고 싶을 정도라며

차줌마의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이번회에서는 차승원의 문어 요리와 윤계상의 설거지가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