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배우들의 코멘터리를 들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고교처세왕 스페셜

어위버 2014. 8. 13. 21:20

 

 

이미지 출처: tvn 고교처세왕

 

 

고교처세왕의 스페셜 방송도 본편만큼 즐거웠다.

이렇게 마지막까지 즐거운 드라마는 드문데 정말 고마운 드라마다.^^

 

스페셜 방송은 메이킹, 코멘터리를 통해 고교처세왕의

명장면과 배우들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이민석이라는 캐릭터는 본능적이고 즉흥적인 성격으로

만능 스포츠맨이었는데 드라마 장면 중에서 학교의 담을 넘을때도

그 캐릭터를 충분히 살리느라 배우와 제작진이 힘을 쓴 것 같다.

그 장면에서 와이어를 달고 담을 넘었는데 마음에 든 장면이라서 이렇게

촬영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수혁의 경우는 역시 샤워장면이 인상적이었는데

그 메이킹도 조금 볼 수 있었다.

이외에도 배우로써 제대로 이수혁을 본 것은 고교처세왕이 처음이라서

마스크나 목소리가 인상적이게 다가왔다.

다른 역할로 만나보고 싶은 배우였다.

 

 

 

 

서인국은 고교처세왕에서 인상적인 명장면으로 그 유명한 키스신을 꼽았다.

 

 

 

 

깁스키스, 철봉키스 등 키스장면이 많았던 깡냉이 커플은 고교처세왕을

더욱 즐거운 드라마로 만들어 주었다.

각각의 의미가 있던 키스 장면이었는데 배우들에게도

인상 깊게 남았다고 하니까 친근감이 더 드는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스페셜편에서 무엇보다 즐거웠던 것은

이하나의 로망 프로젝트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이다. ㅋㅋㅋㅋ

 

이하나는 이 드라마를 시작하면서 여성분들이 원하는 로망을

실현시켜주기 위해서 한몸 불사르자 라는 각오로 시작했다고 한다.

실제로 장면마다 여성들이 연애에서 꿈꾸는 장면들을

충실하게 표현해준 민석과 수영의 연애를 좋아했기 때문에

이하나의 로망 프로젝트가 고맙게 느껴진다.ㅋㅋ

 

서인국은 이런 이하나의 로망 프로젝트를 방해하는데

재미가 들렸다고 그녀가 원하는 것과 다른 방향의

행동을 하거나 하면서 현장을 즐겁게 만들었던데 모두가

즐겁게 드라마를 만들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