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내생애봄날4회 강동하가 절대 좋아해서는 안될 사람

어위버 2014. 9. 19. 15:59

 

 

출처: mbc 내생애봄날

 

 

동생이 소개하고 싶어하는 여자친구가 이봄이라는 사실을 알고

강동하는 놀라고 말았다. 병원 원장의 딸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자신이 알고 있는 이봄이랑 달랐기 때문이다.

 

이봄이는 미리 말하지 못한 것을 사과했고 강동하는 그저

놀랐을 뿐이라며 물까지 엎질러 급하게 화장실로 이동했다. 

 

 

 

 

아빠를 따라 일어선 푸른이는 아빠 강동하 못지 않게

얼이 빠진 모습이었다.

 

이봄이와 알게되면서 알게모르게 엄마처럼 의지했던

푸른이는 왠지 충격을 받았고 아빠를 보자 울고 말았다.

그런 딸의 서운함이 무엇인지 느끼고 있는 동하는 아이의 마음과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려고 했다.

저 언니가 욕심나냐는 딸의 말을 부정할 수밖에 없는 동하의

짝사랑이 시작된 것 같다.

 

 

 

 

동욱은 내심 마음이 급해졌을 것이다.

그는 봄이에게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나름대로 낭만적인 프러포즈였다.

봄이는 프러포즈의 내용에 감동받았고 대답하기 전에

응급수술로 자리를 뜬 동욱을 이후에 만나서

예스라는 대답을 했다.

 

 

 

 

봄이의 엄마는 배지원을 강동하와 맞선을 보라고 주선을 했다.

강동하는 배지원과 술을 마시며 속에 담아두고 있는 사연을 얘기했다.

아내와 사별한 이후에 누군가를 만나 가슴이 뛸 수 있다는

것을 최근에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였다.

 

강동하의 이야기가 무슨 사연인지 알고 있는 배지원은

그의 이런 감정을 어떻게 이용할지도 모르겠다.

그녀는 강동욱을 사랑했던 여자였으니까.

 

두사람은 돌아가는 길에 동욱과 봄이와 마주쳤다.

동욱은 일부러 봄이에게 동하를 집에 데려다 달라며

부탁을 하고, 배지원에게 자신의 형에게서 떨어지라는 경고를 했다.

 

 

 

 

동하는 봄이에게 자신과 아이에게 잘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그런데 봄이는 무의식적으로 동하의 머리를 쓰다듬는

행동을 보였다. 그때 동하는 봄이의 팔찌를 보고 깜짝 놀랐다.

왜 봄이는 그녀의 팔찌를 하고 있을까.

 

이 드라마는 감우성의 연기가 좋아서 보게 되네..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