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나혼자산다, 최초로 고등학생 배우가 출연했다

어위버 2014. 8. 17. 22:38

 

 

출처: mbc 나혼자산다

 

 

고등학생의 등장이라는 예고를 보고나서 누굴까 기대하고 있었다.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한 고등학생 배우는 곽동연군이었다.

 

의외의 출연이었다. 감격시대에서 주인공의 아역 역할을 맡았을때

연기를 잘한다, 눈빛이 좋은 배우가 될 것 같다고 생각했던

곽동연군이라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곽동연은 현재 반지하 생활을 하면서 환승을 몇번하며 오랜시간이

걸려 도착하는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

 

곽동연은 나혼자산다의 다른 형들보다 더 부지런하고

깔끔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느 고등학생들처럼 곽동연의 일상도 그렇게 다르지 않았다.

등교길에 자신의 친구들과 아침밥을 먹고

성적표를 받아들고 실망하는 모습을 보면 동생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곽동연은 자신의 반지하방 창문 옆에 누군가가

구토를 한 흔적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닌지 토사물을 치우면서 투덜거리는 모습이

짜증나보였지만 생활력 강한 모습은 대견해 보였다.

 

 

 

 

함께 모니터를 보던 무지개회원들은 청소년 곽동연이 듣기에

아슬아슬한 얘기를 했다. ㅋㅋ 집앞의 구토 흔적을 보고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자신도 관리를 못할만큼 쏟아내게 된다며

경험담을 들려줬는데 육중완은 청소년을 보호해야한다며

곽동연의 귀를 막아주었다.ㅋㅋ

 

 

 

 

방학을 했지만 학교 숙제때문에 골치 아픈 청소년.

하지만 밥을 먹으면서 영화를 보며 배우로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

모습은 프로의 향기가 나는 모습이었다.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곽동연의 활약을 기대해본다.